나를 포함해서. 교통민원24 앱에서는 최근 위반내역, 미납과태료, 미납범칙금만 조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착한 운전 마일리지에 서약을 함으로써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벌점과 상쇄할 수 있는 특혜점수도 쌓을 수 있다. 나에게는 운이 좋았든, 주위의 자동차가 나의 뜻하지 않은 위반사항을 블랙박스에서 따서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서였든 특혜점수가 10점 쌓여 있다. 네이버지도를 켜고 안내를 받으면 웬만한 단속카메라 앞에서는 조심하게 된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에 관한 서약은 별다른 위반사항이 없으면 1년 후 자동으로 갱신된다. 예전에 오키나와에 갔을 때 "중국인이 특히 운전을 이상하게 한다"던 한국인 관광가이드는 뒤의 차가 바짝 붙어 오면 자리를 비켜 주는 일본인들의 습성을 악용해 꽁무늬에 바짝 붙어 가며 안 비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