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복권을 샀던 게 두어 달 전쯤의 3,000원어치 연금복권 석 장이었는데 3주 연속 낙첨되고 난 뒤, 마음을 먹어 두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바가 있었다.
"매주 5,000원씩은 복권을 사자."
1주 차: 로또 2장 + 연금복권 3주 치 3장
2주 차: 로또 5장
3주 차: 로또 5장
1주 차: 로또 2장 + 연금복권 3주 치 3장
이런 식이다.
엊그제 로또 2장, 연금복권 3장을 가까운 복권방에 가서 사는 꿈을 꿨는데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