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파동 위치: https://naver.me/5YFu7o9i 길을 오고가며 보기만 했던 돈파동이라는 매장에서 오므라이스를 주문해 보았다. "돈"까스, "파"스타, 볶음우"동"에서 한 글자씩 따서 "돈파동"이라고 한다. 신중동역 일대가 참 치열한 곳인 것 같다. 여기 말고도 비슷한 컨셉의 일식집이 몇 군데 바로 떠오르는 걸 보니. 어느 날 오후 이곳에서 오므라이스를 시켜 보니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비주얼의 작품이 도착해 있었다. 내가 예상했던 건 케첩 베이스의 볶음밥을 얇은 지단으로 감싼 중식 오므라이스나 초승달 또는 반달 모양의 타마고야키 스타일 오믈렛 안에 볶음밥이 들어있는 형태였다. 같이 배달된 돈까스 소스를 부어서 먹으라고 했지만 한꺼번에 한 통을 왕창 들이붓는 것은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