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전에 구입한 티아시아 커리를 다른 형태로 먹어 보았다. "오랜만에 티아시아 커리를 구입: https://lilpencil.tistory.com/m/29" 이날은 1,950원에 산 폰타나 캄파니아 스파게티면(제일 싸서 삼)에 "강황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하는 비프 마살라 커리를 비벼 먹었다. 몰랐는데 티아시아 커리는 샘표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문득 경영학 수업 때 흘려들었던 "정보원천효과(情報原泉效果, source effect)를 제거하는 것도 하나의 마케팅 기법"이라는 문구가 기억났다. 소스 이펙트를 제거한다 함은 예를 들어, "지펠 냉장고가 삼성, 제네시스가 현대자동차, 스팅어가 기아자동차" 등임을 굳이 내세우지 않거나 아예 모르게 광고한다는 것이다. 지난번처럼 커리를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