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타이저로 먹은 게살(또는 게살맛) 중화볶음밥, 떠우지앙(豆漿), 여우티아오(油條). 떠우지앙, 여우티아오는 대만 갔을 때 몰라서 못 먹어 봤고, 처음 먹어 봤는데 현지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달콤하니 아침식사로 좋을 것 같다. 1차로 먹은 스시: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묵은지, 한치, 연어, 해파리, 명란마요, 유부초밥, 김말이, 새우, 타코와사비. 따로 주문해서 먹은 고수, 어묵 듬뿍 우동. 그런데 일식을 담당하는 요리사가 보이는 곳에 문신을 해도 되는 것인지? 샐러드 이것저것. 스시 2차전: 먹었던 것도 집어 오고 안 먹은 것도 집어 왔다. 알리오 에 올리오 파스타. 부페에서 먹는 파스타는 한 번에 잔뜩 만들어 놔서 맛이 별로다. 거기다 유당불내증이 있어 크림파스타, 피자 등은..